Mar 19, 2024
READING KOREAN DREMA / 드라마 대본읽기
01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
다은 : 나 왜 보호병원에 입원시켰어? 밥먹는 것도, 약먹는 것도 하나하나 다 감시당한다고 내가 왜 그런일을 당해야돼?
엄마 : 다은아, 너 아파.
다은 : 병가 끝나가는데
엄마 : 엄마가 수쌤한테 전화드려서 너 병가 연장했어.
다은 : 어..? 엄마. 왜그랬어! 어차피 나갈건데! 나 좀 여기서 나가게 해달라고, 제발!!!! 엄마아..
병원환자 : 언니는 왜 그림 안그려? 내가 봤을 때 언니는 글렀어. 밥도 안먹지, 맨날 누워만 있지, 하라는 거 안하지. 언니도 간호사였다면서, 언니 무슨과 간호사였어?
다은 : [앞에 있는 물건을 집어 던진다] 꺄앆! 놔요! 이거놔!
02 푸른 바다의 전설
정훈 : 한글은 뗐니?
세화 : 응
정훈 : 그럼 저기 뭐라고 써있어?
세화 : 공짜 폰 백프로 사장님이 미쳤어요.
정훈 : 저게 과연 사장님이 진짜 미쳤단 뜻일까?
세화 : 그 뜻이 아니야?
정훈 : 아잇, 아니지.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 본전을 뽑을 거니까. 넌 와서 돈이나 써라 이런 뜻이야.
세화 : 아, 저게 그 뜻이야?
정훈 : 백화점가면 직원들이 무슨 옷을 입던 '어머, 너무 잘 어울려요. 이거 딱 손님 옷이에요.' 이러거든, 이게 무슨 뜻인 줄 알아?
세화 : 예쁘다는 거 아니야?
정훈 : 에이, 내가 이정도 립 서비스 했으니까. 어울리든 안 어울리든 인간적으로 하나 사라. 이런 뜻이야.
세화 : 아..
03 뷰티인사이드
우미 : 학생, 연기에 관심 없어?
세계 : 엄마가 낯선 사람 명함 받지 말라 그랬는데..
우미 : 내가 낯선 사람이 아니고.. 아~ 얘는 왜 자꾸 전화를 해! 눈치 없이 그냥, 쯧
아.. 한세계 알지? 내가 그 한세계가 소속된 월드 엔터테인먼트 대표인데..
마침, 자네 같은 얼굴을 찾고 있었네. 딱! 칸 얼굴이야. 내가 보내줄께 칸.
세계 : 엄마한테 전화해서 물어볼게요. 칸 가도 되는지.
우미 : 아니, 얘는 왜 자꾸 전화를 해?
세계 : 받아. 받으라고, 엄마.
우미 : 세계야?
세계 : 망했어. 어떡해?
04 뷰티인사이드
은호 :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잔 나왔습니다. 맛있게 드세요. 주문하시겠어요? 카페라떼, 사이즈는 어떻게 드릴까요? 4,000원 입니다.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.
사라 : 후.. 바닐라라떼 따뜻한 거 한잔이요. 테이크 아웃할게요.
은호 : 어라,
사라 : 아.
은호 : 안녕하세요. 쿠폰있으세요?
사라 : 아니요.
은호 : 좋은 일 하시는 분이니까. 두개.
사라 : 네..
직원1 : 라떼, 바닐라 라떼.
은호 : 이 근처에서 일하시나봐요
사라 : 아니요.
은호 : 다음에 또 오세요.
사라 : 후, 요즘 것들, 너무 저돌적이라니까. 하는 짓 귀엽네.
직원1: 라떼랑 바닐라 라떼 구분해서 나갔지?
은호 : 바닐라에 하트 그려서 보냈어.
🖤 동영상 주소
<정신병동에도 아침이와요>
01 자신이 환자임을 인정하지 않는 다은 :
https://youtube.com/shorts/TVAFu0schlw?si=UA9gygHrAbODPq4X
<푸른 바다의 전설>
02 미쳤다는 것은 진짜 미친게 아니야. :
https://youtube.com/shorts/CshtPjZgOaE?si=GXv-amCnJGfov5TX
<뷰티인사이드>
03 길거리 캐스팅하는 유명 회사 대표의 최후ㅋㅋㅋ :
https://youtube.com/shorts/F2AON2bvT-M?si=9IkaVwEfOF9RnUYY
04 [드덕이픽] "아드님을 저한테 주십쇼" 첫 만남이 곧 상견례⁉ 초초초재벌 여친 이다희의 돌직구 고백ㅋㅋ💸✨|뷰티인사이드|JTBC 181120 방송 외 :
https://youtu.be/81PSwzFNs2c?si=hgFkfWJF_wArBwCv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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