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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pr 16, 2024

Korean drama script / 드라마 대본읽기 / 대행사

01 대본 : 스튜어디스, 한나, 영우 (3명)

스튜어디스 : 고객님 말씀하신 와인 준비했습니다. 강한나씨? 죄송합니다. 마카다미아 접시에 다시 담아다 드리겠습니다. 한나 : 스탑. 그걸 왜 접시에 담아주는데요? 스튜어디스 : 아 그게.. 기업 오너 같은 특별한 분들에게는 한나 : 재벌에 대한 특혜다? 스튜어디스 : 아뇨 예전에 크게 문제가 좀 있었어서.. 한나 : 아아.. 스튜어디스 : 감사합니다. 한나 : 어그로는 이렇게 끄는 거지... 힘들어하는 스튜어디스 분들.. 나보다 돈 없으면 갑질 하지 마셈! 영우 : 안 돼요 다 내려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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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힘들어하는 스튜어디스분들. 땅콩회항? 라면 갑질? 아유 구려! 나보가 돈 없음 갑질하지 마셈!

02 대본 : 할아버지, 한나 (2명)

할아버지 : 한나 너래 운전기사한테 줄 선물 샀네? 한나 : 응, 기사 아저씨 생일이라서 하나 샀어. 할아버지 : 기거, 여기다 둬라우. 한나 : 왜? 할아버지 : 선물 같은 거 주면 마음이 생기디, 한나 : 마음 생기면 좋은거 아냐? 할아버지 : 마음이 생기면 친근해지고, 친근해지면 동등해지려고 하고, 동등해지면, 이겨먹으려고 죽창들고 달려드는 종자들 그게 머슴들이야! 머슴들한테 와 마음을 주니? 감정 없는 돈을 줘야디. 한나 : 아니, 비싼 것도 아닌데.. 할아버지 : 쓰읍,. 내 말 못 알아 들었니? 한나 : 네.. 할아버지 : 아 그리고! 운전기사 바꾸라우.

03 대본 : 한나, 영우 (2명)

한나 : 시비걸고 가면, 내가 버럭하고 화내고 그거 핑계로 '아 더러워서 못 해먹겠네요.' 뭐 이러려고 했어? 영우 : 역시, 이런건 참 빠르세요. 한나 : 사표냈어? 영우 : 네 한나 : 뭐야! 나랑 상의도 없이!! 영우 : 철 좀 드세요. 그럼 저는 영원히 퇴근 하겠습니다. 한나 : 이렇게 가면 나 너 안봐. 영우 : 그러라고 이러는 겁니다. 한나 : 박차장 없음, 세상에 내 편 아무도 없어. 내가 100%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박영우 너 하나밖에 없다고. 영우 : 압니다. 제가 이대로 있으면 상무님이 가진 모든걸 빼앗길 수 있다는 것도.. 이번에 많이 배우셨길 바라요. 섞으면.. 시너지가 나지 않는 관계도 있다는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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