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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eb 19, 2022

Conversations

Level 1 민아: 민수 씨 안녕하세요. 민수: 아, 네, 민아 씨, 안녕하세요! 이거 뭐예요? 민아: 이거요? 이거 선물이에요. 민수: 선물이요? 우와. 감사합니다. 민아: 아니요, 민수 씨 선물 아니에요. 다른 사람 선물이에요. 민수: 다른 사람이요? 누구요? 민아: 오늘 현주 씨 생일이에요. 민수: 정말요? 몰랐어요. 민아: 어, 저기, 현주 씨 왔어요. 현주: 민아 씨, 민수 씨, 안녕하세요! 민아: 생일 축하해요. 선물이에요. 현주: 우와. 감사합니다. 민수: 현주 씨, 생일 축하해요. 저는... 선물이 없어요. 생일을 몰랐어요. 현주: 괜찮아요. 감사합니다. 민아: 민수 씨는 언제까지 시간 있어요? 민수: 저요? 저는 일곱 시까지 시간 있어요. 민아: 좋아요. 현주 씨, 뭐 하고 싶어요? 현주: 저요? 글쎄요... 민아: 민수 씨, 배고파요? 저는 피자 먹고 싶어요. 민수: 네? 네... 저기... 현주 씨는요? 피자 먹고 싶어요? 현주: 네. 저도 피자 좋아요. 민수: 저기요. 김치 불고기 치즈 피자 하나 주세요. 민아: 김치 불고기 치즈 피자요? 민수: 맛있어요! 아, 저기요! 콜라 세 잔 주세요. 민아: 저는 콜라 안 마시고 싶어요. 저는 맥주 주세요. 민수: 여기 맥주 없어요. 민아: 있어요. 현주: 저기요, 여기 맥주 있어요? 네, 맥주 하나 주세요. 민수: 누가 피자집에서 맥주를 마셔요? 민아: 왜요? 이상해요? 민수: 아니에요. 현주: 피자 나왔어요. 민아: 맥주는요? 현주: 여기 있어요. 민아: 잘 먹겠습니다! 민수: 잘 먹겠습니다. 현주: 잘 먹겠습니다.

Level 2 민호: 민정 씨 이번 토요일에 뭐 할 거예요? 민정: 이번 토요일에요? 저는 일해야 돼요. 민호: 토요일에도 일해야 돼요? 민정: 네... 그리고 일요일에도 일해야 돼요. 요즘 진짜 바빠요. (한숨) 민호 씨는 뭐 할 거예요? 민호: 저는 일본에 갈 거예요. 민정: 우와... 저도 가고 싶어요. 혼자 갈 거예요? 민호: 네, 혼자 갈 거예요. 민정: 민호 씨 일본어 할 수 있어요? 민호: 네, 조금 할 수 있어요. 민정: 저도 일본어 가르쳐 주세요. 민호: 저도 아직 잘 못해요. 친구한테서 배우고 있어요. 민정: 중국어보다 일본어가 더 쉬워요? 민호: 네, 별로 안 어려워요. 만약 정말 배우고 싶으면, 저랑 같이 공부해요. 민정: 좋아요! 저도 외국어 공부하는 거 좋아해요. 민호: 좋아요. 저랑 같이 일본어 공부해요. 그런데 민정 씨는 일이 몇 시에 끝나요? 민정: 아홉 시에 끝나요. 정말 너무 바빠요. 그래서 요즘 공부를 못 해요. 그런데 민호 씨는 몇 시에 끝나요? 민호: 아, 저는 별로 안 바빠요. 여섯 시에 일이 끝나요. 만약 일찍 끝나면, 말해 주세요. 저랑 공부해요. 민정: 네... 만...약... 일찍 끝나면.

Level 3 (At a park, 민호 and 수아 are walking.) 민호: 요즘 날씨가 너무 좋네요. 수아: 네, 날씨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. 민호: 내일 바빠요? 저 내일 지민 씨하고 배드민턴 치는데, 같이 해요. 수아: 내일요? 어디에서요? 민호: 제 사무실 앞에 공원이 있어요. 수아: 몇 시에요? 민호: 아침 10시 괜찮아요? 수아: 아... 아침에 잠깐 학교에 가야 돼요. 학교 끝난 다음에 전화할게요. 민호: 좋아요. 그러면 내일 봐요! (Next day, they are playing badminton together, when the phone rings.) 민호: (따르릉) 여보세요? 수아: 민호 씨, 저 수아예요. 지금 배드민턴 치고 있어요? 민호: 네, 지민 씨하고 배드민턴 치고 있는데, 수아 씨는 언제 와요? 수아: 저 지금 학교 끝났어요. 11시쯤 갈게요. 민호: 좋아요. 11시쯤에 봐요. (After 민호 hangs up) 지민: 누구예요? 민호: 수아 씨예요. 여기로 올 거예요. 지민: 수아 씨요? 여기에 왜 와요? 민호: 아... 제가 초대했어요. 지민: 뭐예요? 그러면 저는 갈게요. 재밌었어요. 민호: 지민 씨, 왜요? 뭔가 제가 모르는 일이 있었어요? 지민: 물어보지 마세요. (지민 runs away from 민호. A couples of hours later, in a windy field, 지민 and 수아 are staring at each other, getting ready to engage in a fist fight.) 지민: 이수아, 김민호는 내 거야. 건드리지 마! 수아: 그건 내가 결정할 거야. 지민: 더 다치기 전에 포기해. 만약 지금 포기하면, 용서해 줄게. 수아: 나 포기 안 할 거야!

Level 4 (정수 is 민지’s older brother. 민지 is calling 정수 on the phone.) 정수: 여보세요? 민지: 여보세요? 오빠, 지금 바빠? 정수: 아니, 왜? 민지: 나... 아까 잠깐 오빠 방에 있는 컴퓨터 쓰고 싶었는데... 정수: 그런데? 민지: 내가 고장 낸 것 같아. 정수: 뭐? 왜? 아니, 어떻게? 민지: 몰라... 갑자기 화면이 까맣게 돼서 아무거나 눌러 봤는데, 안 켜져. 정수: 그래? 그럼 아무것도 누르지 마. 내가 집에 간 다음에 해 볼게. 민지: 알았어. 미안해 오빠. 정수: 괜찮아. (A few hours later...) 민지: 오빠, 컴퓨터 고쳤어? 정수: 아, 응. 고쳤어. 민지: 어떻게 고쳤어? 정수: 코드가 빠져 있었어. 다음에는 컴퓨터 쓰기 전에 코드도 확인해 봐. 민지: 아하, 알았어. 그러면 나 지금 컴퓨터 써도 돼? 정수: 당연하지. (민지 is trying to turn on the computer.) 민지: 오빠, 컴퓨터가 또 안 돼. 정수: 안 될 리가 없는데. 비켜 봐. 민지: 이거 봐. 안 켜져. 정수: 하하. 그건 전원 버튼이 아니야. 전원 버튼 여기 있어. 민지: 그러면 이건 뭐야? 정수: 그건 리셋 버튼이야. 민지: 그게 뭐야? 정수: 몰라도 돼. 아, 그런데 민지야. 너 보면 볼수록 컴맹인 것 같아. 민지: 맞아... 나도 컴퓨터 잘하고 싶어. 정수: 나한테 책이 몇 권 있는데... 자, 이 중에서 골라 봐. 민지: 이게 다 컴퓨터 책이야? 정수: 응. 이 책들 중에서 아무거나 골라 봐. 민지: 어? 오빠... 이건 컴퓨터 책 아닌 것 같은데? 플레이보이? 엄마! 이것 좀 보세요! 정수: 민...민지야! 제발. 엄마한테 말하면 안 돼. 제발... 제발... 민지: 엄마한테 말 안 하면 뭐 해 줄 거야? 정수: 니가 원하는 거 아무거나 해 줄게. 민지: 그래? 그러면 나 컴퓨터 사 줘. 제일 비싸고 좋은 컴퓨터 사 줘야 돼! 정수: 그냥 내 거 쓰면 안 돼? 민지: 엄마! 오빠가 야한 잡지를... 정수: 아... 알았어. 새 컴퓨터 사 줄게.

Level 5 지우: (통화) 응, 알겠어. 퇴근하자마자 전화해. 응, 수고해요. 미안, 미안. 연정: 괜찮아. 남자 친구야? 지우: 응. 오늘 또 늦게까지 일한다고 하네. 연정: 남자 친구 회사 옮겼다고 했잖아. 그래서 바쁜 거야? 지우: 응. 회사 옮긴 후에 계속 야근이네. 연정: 그렇구나. 전 회사에 비해서 일이 진짜 많은 편인가 보다. 지우: 응. 같이 해야 되는 일이어서 빠질 수 없나 봐. 연정: 그래? 지우: 응. 저번에는 일하다가 쓰러질 뻔했어. 연정: 정말? 너무 무리하시는 거 아냐? 지우: 그래서 걱정이야. 요즘은 남자 친구 얼굴 볼 시간도 없다. 얼굴 까먹을 것 같아. 연정: 그렇구나. 지우: 근데 너 무슨 할 말 있다고 했잖아. 연정: 응, 맞아. 지우: 뭔데? 무슨 일 있어? 연정: 나... 만나는 사람 생겼어. 지우: 정말? 네가? 이게 몇 년 만이야. 누구야? 어떻게 만났어? 연정: 회사에서. 같은 회사 사람은 아니고, 우리 회사랑 같은 건물에 있는 ‘카사'라는 회사가 있는 데, 거기 다니는 사람이야. 지우: 우와. 축하해! 연정: 고마워. 지우: 근데 ‘카사'면 내 남자 친구가 이번에 들어간 회사인 것 같은데? 연정: 정말? 같은 회사인가? 신기하네. 지우: 그러게. 근데 너 그 사람 정말 좋아하나 보다. 눈이 하트 모양이 되려고 하네. 연정: 응. 이제 나도 진짜 연애를 하려나 봐. 지우: 우와. 진짜 축하해! 연정: 고마워. 내 남자 친구랑 같이 커피 한잔할래? 지우: 지금? 여기에서? 연정: 응. 회사가 여기서 가까우니까 금방 올 수 있어. 너한테 소개시켜 주고 싶어.지우: 응. 그래, 괜찮아. 오시라고 해. 연정: 알겠어. 연정: 태우 씨, 여기요! 지우: 응? 태우 씨? 태우: 아, 지우 씨! 많이 기다렸... 연정: 태우 씨, 인사해. 여기는 내 친구 지우. 지우: 밤새 일해야 한다고 하더니 여긴 어쩐 일이야? 갑자기 연정이 남자 친구가 됐네? 태우: 아... 지우야, 네가 여긴 왜... 연정: 뭐야? 둘이 아는 사이야? 지우: 응. 너보다 훨씬 잘 아는 사이야. 내 남자 친구야. 연정: 뭐??? 지우: 거짓말하지 말고 솔직히 다 말해! 태우: 지우야, 일단 물이라도 마시고 진정해. 지우, 연정: 야! 김태우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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