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 영화 파헤치기: 유열의 음악앨범(Turn in for Love)

① 2019년 8월에 개봉한 영화 '유열의 음악앨범'을 컷 장면으로 살펴볼 거예요 ② 영화를 보면서 유심히 살펴볼 만한 포인트들을 살펴볼 거예요 ③ 영화에서 나온 단어들을 살펴보고 낱말 뜻들을 알아볼 거예요

어느 날, 불쑥 그랬거든요. 내가 이곳을 나갈 때 세상에 뭐 하나라도 바뀌게 해주세요. 그대로이면 정말 못 살 것 같아요. ... 그래, 그게 기적이 될 수 있겠구나. 기적 참 별거 아니야. 그치?

연말이 다가오면 우리는 이런 소원을 빌곤 하죠. "새해에 좋은 일만 있게 해주세요." 그런데 날씨가 계속 화창하기만 하면 그 지역은 사막이 된답니다. 눈비가 골고루 내려야 땅이 비옥해지고 나무가 자랄 수 있다는 거죠. 자, 그러니까 우리 소원을 빌 때 한 글자만 바꿔보면 어떨까요? "새해에 좋은 일도 있게 해주세요. "

무슨 일이 있었나 보구나. 그런데 연락 없는 네가 오히려 고맙다. 난 지금 아주 많이 후진 상태야. 너와 오랜만에 만나 웃고 떠들 상태가 못된다는 거지. 근래 가장 좋았던 건 딱 하나, 현우 네가 비밀번호를 풀어줬다는 것. 현우야 좋은 일 생기면 다시 연락하자. 나도 좋은 일 생기면 연락할게. <유열의 음악앨범> 중 미수의 대사

내 그림자 길어진 만큼 나의 외로움 커질땐 향수라는 이름으로 찾아가는 그곳 그곳엔 니가 있고 너를 꿈꾸던 나의 기도가 있고 그리고 우리의 마지막도 왜 어떤 소식도 난 들을 수 없을까 넌 너무 멀리 있는지 해질무렵 강변에는 우리의 옛날이 숨쉬지 그대의 옆 모습만 보던 수줍음 까지도 나 언제나 돌아올땐 따스해진 가슴으로 말하지 그대가 처음 사랑 가르쳤다고 그때 꿈꾸던 모습이지금 내 모습일런지 너는 그때 소망했던 꿈은 이뤘을까 우리가 헤어지던 그날 흘렸던 나의 눈물은 지금 그 어느 바다 파도로 울까 왜 어떤 소식도 난 들을 수 없을까 넌 너무 멀리 있는지 해질무렵 강변에는 우리의 옛날이 숨쉬지 그대의 옆모습만 보던 수줍음까지도 나 언제나 돌아올땐 따스해진 가슴으로 말하지 그대가 처음 사랑ㅠ가르쳤다고 해질무렵 강변에는 우리의 옛날이 숨쉬지 그대의 옆모습만 보던 수줍음까지도 나 언제나 돌아올땐 따뜻해진 가슴으로 말하지 그대가 처음 사랑 가르쳤다고

모든 출처 사진: https://tv.naver.com/v/9395779 가사: https://vibe.naver.com/track/1345193 노래: 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ZSbkqLQrCVo